연락 두절 '3시간 30분' 만에 전화한 남친의 '현재 위치' 듣고 여성이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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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왜 3시간 반 동안 연락이 안 됐냐고 묻잖아"


장거리 연애였던 터라 여성이 느낀 초조함은 점점 커졌다.


'무슨 일 있나'라는 걱정으로 시작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건가?'라는 의심까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힌 터라 화는 더욱 치밀었다. 


남친의 연락을 한없이 기다렸던 여성은 버럭 화를 냈다. 평소 카톡을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을 보냈던 남친이 무려 3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됐던 상황.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런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3시간 반 만에 연락이 온 남친은 태연했다. 


그는 "아니ㅋㅋ 의심하는 거야? 의심할게 따로 있지 온종일 네 생각하고 강아지처럼 니 연락만 기다리는 날 의심하냐구 섭섭하다 진짜"라고 했다. 


여성은 "아니 하루 종일 연락 잘하는 애가 3시간 반이나 연락이 없는데 너 같으면 의심 안 해?"라며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쏟아냈다. 


여성이 "장거리 연애 중이면 이렇게 의심할 상황 만들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따지자 남친은 "그니까 누가 3시간 반이나 되는 거리에 살래?"라며 받아쳤다. 


인사이트영화 '카페 6'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남친의 낯선 태도. 여성은 당황에 "뭐??... 너 어딘데?"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내 침묵이 흐르다가 남친이 한마디가 흘렀다.


"얼른 내려와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 말하면 못 오게 할까 봐"


결국 남친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여성의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죽어가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남친 너무 부럽다", "나도 대학생때 저랬던 경험 있었음", "장거리 연애러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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