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25살에 "고신대 의대 입학 vs 국민은행 취업"...누리꾼들 의견 갈린 문제

인사이트(좌) SBS '낭만닥터 김사부' (우) tvN '미생'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25살에 고신대 의대 편입 vs (만 55세에 부행장 자리 보장된다는 조건하에) 국민은행 취업"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을 고민에 빠뜨린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25살 청년이 고신대 의대 편입과 만 55세에 부행장 위치까지 오를 수 있다는 조건하에 국민은행 유니버셜 뱅커(UB)직 취업 가운데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고신대 의대는 전국 의대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의대 입시 경쟁 자체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고신대 의대여도 서울대 일반학과보다 입결 컷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 금융 회사 가운데 탑급으로 취업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그렇다면 25살 청년이 고신대 의대 편입과 국민은행 취업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할까. 해당 질문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고신대 의대가 최하위권 의대라고 해도 의사 월급은 무시 못 한다"며 고신대 의대 편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은행에 취업하면 부행장에 오른다해도 정년이 있는 반면 의사는 정해진 정년이 없어 100세 시대에 의사가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월급을 떠나 사회적 지위 등을 생각하면 당연히 국민은행 부행장이 보장된 후자를 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문을 던진 작성자 또한 월급만 놓고 봤을 때 의사와 은행 직원이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냐는  지적에 "국민은행 부행장은 6명밖에 안되는 매우 높은 자리"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결국 돈과 명예 중 어느 것을 중요시 여기는지에 따라 누리꾼들의 답변이 갈렸다고 볼 수 있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은 대체로 고신대 의대 편입을 택했으며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중요시 여기는 이들은 후자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