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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더의 언어로 말하기'

뉴 리더들을 위한 말하기 안내서 '리더의 언어로 말하기'가 출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이의취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뉴 리더들을 위한 말하기 안내서 '리더의 언어로 말하기'가 출간됐다.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제 리더들도 MZ 세대와 공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말하기 방식을 배워야 한다.

 

공중파 아나운서와 뉴스 전문 채널 앵커를 거쳐,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 김수민씨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리더들에게 진행한 말하기 코칭에서 깨달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 리더의 언어를 연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안내서이다. 단순히 말하기 방법, 발성법에만 치우친 기존 스피치 서적들과는 달리 밀레니얼, Gen Z 세대와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 얼굴 표정, 몸짓과 같은 비언어 스피치를 통해 진심을 전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대의 리더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하기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처음부터 리더의 언어를 구사하며, 완벽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끝없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말의 방향을 찾아야만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게 되는 것"이라며 "신뢰감을 주는 태도와 정제된 표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지를 바탕으로 말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더의 말은 의욕을 준다. 무엇이든 해내고 싶다는 의지를 일깨워 준다. 말을 이용해 책임을 추궁하거나 실수를 미루기보다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반성한다. 그래서 리더의 말은 신뢰를 준다. 


결국 리더의 말을 사용하는 리더들은 사람을 얻는다. 이 과정에 필요한 것은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 말의 방향을 결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이 어떤 모양과 방향을 갖추기를 바라는지 생각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그 길을 찾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