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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박해로 작가 '올빼미 눈의 여자' 오디오북 공개

윌라가 박해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올빼미 눈의 여자' 오디오북을 10월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박해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올빼미 눈의 여자' 오디오북을 10월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빼미 눈의 여자는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 전통에 이색적인 상상력을 덧붙인 박해로 작가의 공포소설 세계관이 또 한 번 확장된 작품이다. 박해로 작가는 앞서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신을 받으라'를 통해 오디오북의 호러 콘텐츠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인간의 욕망과 문명, 초월적인 공포를 결합한 이번 작품은 장르적 재미와 주제 의식까지 담은 전작을 넘어 이 시대 가장 빼어난 스릴러라는 평가다. '박해로가 박해로를 이겼다'고 말할 정도로 박해로 작가의 또 다른 '웰메이드' 공포 소설이다.


특히 올빼미 눈의 여자는 코로나19, 무한 경쟁 등 시대적이고, 사회적인 코드들이 문장 곳곳에 반영되어 있어 현대인에게 여러 생각할 거리들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박해로 작가의 스릴러를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됐다. 올빼미 눈의 여자에는 '박해로 월드'에 복귀한 성우 김상백, '신을 받으라'에서 활약한 성우 조민수, 그리고 새로 합류한 성우 장예나 등의 멋진 연기 컬래버레이션이 귀를 뗄 수 없게 했다는 후문이다.


윌라 오디오북 이용자라면 공포 체험을 위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나만의 공간에서 귀로 즐기며 이색 체험할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오디오북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해로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실감 나는 성우들의 연기를 담은 오디오북으로 심장 조이는 스릴을 느껴 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