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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올해부터 유료화, 'S석 10만원'

부산의 대표 불꽃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자생력을 키운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유료로 전향됐다.


 

부산의 대표 불꽃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자생력을 키운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유료로 전향됐다.

 

오는 23일, 2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등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가'가 유료화됐음에도 관람표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불꽃축제에서 판매되는 유료 관람석은 총 8,000석으로 S석은 10만 원, R석은 7만 원이다. 모든 관람석이 판매될 경우 5억 9,000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

 

부산시는 "해당 축제를 재정 자립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비와 시비가 투입된 행사에 비싼 관람료를 낸 사람에게만 특별석을 제공하는 것은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