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J 엔터테인먼트
'살인의 추억', '친절한 금자씨'와 같은 흥행 대작들을 10일간 CGV에서 6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2일 CJ E&M은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의 상영작 20편을 공개하며 '이번 특별기획전은 20년 동안 CJ엔터테인먼트의 영화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상영작에는 '살인의 추억'부터 '친절한 금자씨', '써니', '도가니', '국제시장' 등 소위 흥행 대작이라 부를만 한 영화들이 포함돼있다.
특히 일부 영화의 경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라 영화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하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만 진행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의 티켓 가격은 20년 전과 동일한 가격인 6천 원이며, 예매는 현장 및 CGV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총 20편의 재개봉작은 CGV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누리꾼 투표와 영화 관계자 100여 명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