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원 받아 논란 불거진 곽상도 의원, 국민의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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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26일 곽 의원은 자신의 아들 곽병채(32)씨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지자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날 '노컷뉴스'는 화천대유가 5년여간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하다 올해 3월 퇴직한 곽씨에게 50억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곽 의원의 아들로, 곽 의원 측은 화천대유 5년 근무 기간 동안 230~380만 원을 월급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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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법정퇴직금은 최대 2,500만 원 정도다. 곽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은 법정금액의 200배다.


곽 의원의 아들은 "아버지가 화천대유 배후에 있고 그로 인한 대가를 받은 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곽 의원은 "아들과 회사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퇴직금 액수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그는 "생각 이상의 수익이 나왔지 않느냐"라며 "한번 취직하면 수십 년 일하는 일반 회사와는 다른 성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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