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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 "의사 될수 있다면 '산부인과' 교수 선택하겠다"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속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진짜 의사가 된다면 산부인과를 택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페셜 방송에는 출연진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조정석(이익준 역)은 이날 진짜 의사가 된다면 어떤 과를 선택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이현(장윤복 역)은 "뭔가 장겨울 선생님이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나를 멋있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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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페셜


그러면서 조정석은 진짜 의사가 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GS에 대한 어떤 운명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진짜로 태어남에 대한 신비로움, 의학적인 것도 의학적인 거지만 환자들과 마음으로 서로 교감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부분이 되게 매력적인 것 같다"고 산부인과 교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조정석은 바꿔보고 싶은 극 중 러브 라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정석은 "만약에 굳이 꼽으라면 저는 석형이"라며 "익준이로서 되게 많이 답답하지 않나. 익준이가 석형이 몸에 빙의가 돼서 연애를 성사시키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6일 시즌2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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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