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하려 아나운서 됐냐는 악플러에게 스스로 돈 모아 집샀다며 일침 날린 강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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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스스로 돈을 모아 집을 마련했습니다"


'날씨 여신'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취집'을 하려고 아나운서가 된 것이냐는 악플러의 질문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18일 강 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올렸다.


그는 인간관계부터 자존감, 욕망 등 여러 질문에 자신만의 소신과 견해를 담아 정성껏 답했다. 이 중에는 강 캐스터의 직업에 대한 비하 질문도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xw_love'


누리꾼은 "취집하려고 아나운서 된 거 아님?"이라고 물었다. 여기서 '취집은' 결혼과 취업의 합성어로 여성이 취업 대신 결혼을 택한다는 뜻을 담은 신조어다.


해당 질문에 강 캐스터는 "성공한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야 있겠지만 이곳엔 직업의 성취를 이루는 게 더 큰 목표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이 이 질문을 보면 속상해할 수도 있겠다"며 "저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강 캐스터는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돈을 모아 집을 마련하기도 했다"며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여유로운 결혼생활을 한다고 해도 일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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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캐스터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결혼에 대한 신념이 묻어나는 답이었다. 


끝으로 강 캐스터는 "업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고 있으니 부디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말을 어떻게 저렇게 예쁘고 조리 있게 잘하냐", "요즘 시대에 내돈내산 집 마련이라니 대단하다", "저런 질문에 화 한번 안 내고 멋지다" 등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 캐스터는 KBS의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다. 현재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과 심야 심층뉴스인 KBS 뉴스라인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방송의 메인뉴스 <뉴스N>의 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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