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vs캐스퍼"...200만원 차이 나는데 어떤 차 살 거냐는 질문에 '차 덕후'들이 한 대답

인사이트캐스퍼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전예약을 실시한 현대 첫 차급 '엔트리 SUV' 캐스퍼에 대한 관심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경차인데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락한 내부 등이 젊은 층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캐스퍼가 모닝보다 비싸면 누가 캐스퍼 사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캐스퍼가 타 경차와 성능이 똑같은데 더 비싸다며 "디자인 이쁘다고 경차를 몇 백만원 더 주고 사는 게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인사이트캐스퍼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A씨에게 "디자인이 이쁘면 몇 백만원 더 주고 사요", "4시간 정도 만에 1.2만 대 팔아치웠던데요", "차는 이쁘면 더 비싸도 무조건 잘 팔립니다" 등 캐스퍼의 가격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A씨는 이에  "근데 적당히 비싸야지 좀 선 넘는 것 같은데.. 물론 그래도 디자인은 한국에 나온 경차 중 제일 이쁘긴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다른 경차들 대비해서 크게 비싸건 아니던데요"라고 말했고, 다른 누리꾼은 "모닝이나 레이는 후방 센서도 없는 차인데... 캐스퍼 사양들 보면 오히려 모닝·레이를 못 탈것 같던데요?"라고 말하며 "하지만 돈이 없는 상황이면 모닝이나 레이를 타야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모닝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반면 A씨의 걱정처럼 캐스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많았다. 몇몇 누리꾼은 "캐스퍼 이쁘긴 한데 신차는 1-2년은 두고 봐야 해서 지금 살 거라면 모닝", "경차 중고 방어 잘 되는 편이니까 모닝 사서 끌다가 어느 정도 시간 지나 캐스퍼", "어차피 경차 가격 보고 사는 건데 무조건 모닝이지" 등이라 말했다.


어떤 누리꾼은 "디자인이라면 캐스퍼, 가격이라면 모닝"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만약 당신이라면 가성비와 디자인 둘 중 어느 차량을 고를 것인가.


한편 캐스퍼의 등장이 경차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아토스 차량의 단종 이후 19년 만에 경차 부활을 알리며 기아의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에 대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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