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비싼 임대료 때문에 문 닫은 홍대 명소 '은하수 다방'

via jinha__kim / Instagram

 

가수 10cm 노래에 등장해 유명세를 탔던 홍대 명소 '은하수 다방'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한국경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은하수 다방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달 말 폐업했다고 보도했다.

 

은하수 다방은 가수 10cm 노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에 등장해 홍대 명소로 부상하면서 청춘들의 꿈과 추억이 깃든 대표적인 동네아지트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지난 8년간 4배 가까이 오른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채 결국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은하수 다방 폐업 소식을 전해 들은 사람들은 '추억 하나가 이렇게 또 사라졌다' '그리 울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