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29살 소개팅남이 '아반떼' 끌고 나와 바로 도망가고 싶었다는 여성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지인으로부터 29살 남성을 소개받은 여성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소개팅남이 끌고 나온 자동차가 '신형 아반떼'였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남의 아반떼를 보고 실망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녀는 "나도 차가 있는데 데리러 온다길래 갔더니 쥐색 아반떼였다"라며 "보고 집을 가고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사이트현대자동차


그녀는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29살 남자가 아반떼 그 작은 차에 몸 꾸역꾸역 집어넣고 타는게 너무 없어 보인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29살 직장인이라면 최소 K5, 소나타, 투싼은 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에 돈 안 쓰는 알뜰한 남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차에 관심 없는 남자들도 최소 소나타는 타려고 한다"라고 했다.


나아가 "남자들 사이에서 경차나 아반떼 타면 은근히 무시하고 그런다"라며 "그걸 감안하고 아반떼를 타고 다니는 건 존X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녀의 의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이들은 "무슨 차를 끌고 다니던지 왜 상관?", "그러는 본인은 무슨 차 타고 다님?", "현실에서는 남자가 아반떼 타면 무시당한다", "내 주위에 아반떼 끄는 사람 못 보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개팅남이 소유한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1500~2700만원대이다.


다만 올해 출시된 '아반떼 N' 모델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