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이번 주말, 전국 곳곳 '강풍 동반'한 비 내린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가을 추위가 예상된다.

 

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 토요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남부 지방까지 확대된다.

 

비는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시작해 점차 그칠것으로 보이나 경상도와 전라도는 11일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3도, 대구 10도, 광주 1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등으로 비가 오면서 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