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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60대 할머니를 때리며 '담배 셔틀'을 강요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 측도 자체적인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가해 학생 A군은 "당분간 학교에 다니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자퇴 의사를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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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경기관광고 관계자는 "A군이 자퇴 의사를 밝혔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이런 상황에서 당분간 학교에 다니기 어렵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현재 학교 측에서 A군의 징계 수위를 두고 논의 중"이라며 "기다려 주시면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군 등 10대 학생 4명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의 한 길거리에서 60대 여성에게 담배를 대신 사 달라며 폭력을 가했다.
이들은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렸고,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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