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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이날을 조심하라"...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의 경고 메시지 (영상)

자신이 2714년에서 온 시간여행자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9월에 일어날 일을 예언해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백 투 더 퓨처'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금으로부터 693년 뒤인 2714년에서 왔다는 한 시간 여행자의 경고 메시지가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유저의 영상을 소개했다.


에리 요마니(Aery Yourmmany)라는 유저는 자신을 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다양한 예언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aesthetictimewarper'


에리는 2023년에는 빙하로부터 많은 바이러스와 감염병이 발생할 것이며 2024년 북한군이 정부에 반란을 일으키고 북한을 장악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가 올린 영상들은 13만~4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최근 그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은 여전히 제가 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9월의 이 세 날짜만 기억하라"라고 전했다.


그가 말한 날짜는 9월 11일과 14일 그리고 26일이었다.


인사이트TikTok 'aesthetictimewarper'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에리는 "9월 11일 한 외계인이 4,000명의 숙련공과 아이들을 데리고 프록시마 B행성으로 갈 것이다. 다른 적대적인 종들이 지구에 왔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4일에는 역사상 가장 큰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해안, 주로 사우스캐롤라이나를 강타해 최초의 6등급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6일에는 성대에 돌연변이가 생긴 한 침팬지가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신비로운 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있다. 그가 이전에 예언했던 말들이 대부분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영상은 현재도 수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