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가난한데도 '콧구멍 짝짝이'라고 버림받은 아이 입양해 코 수술시켜준 양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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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선천적으로 콧구멍 크기가 짝짝이인 안면 장애를 안고 태어나 친부모님에 버림받은 소녀를 한 부부가 입양했다.


이들은 풍족하지 못했지만 가슴으로 낳은 딸을 정성껏 기르며 딸을 위해 큰돈을 들여 짝짝이인 콧구멍 크기를 맞춰주는 안면 재건 수술까지 시켜줬다.


소녀 역시 이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 끝에 의대에 진학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안면 기형을 갖고 태어나 버려진 자신을 입양해 수술까지 시켜준 


부모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의대까지 진학한 18세 소녀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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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원청시에 사는 18살 소녀 왕린위는 태어날 때부터 콧구멍 크기가 다르고 코가 일그러진 기형으로 태어났다.


이런 기형으로 인해 왕린위는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친부모에게 버림받았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런 장애에도 마음씨 좋은 양부모님에게 입양됐다.


왕린위를 입양한 양부모님은 가슴으로 낳은 딸을 정성껏 길렀다. 그리고 왕린위의 얼굴을 고쳐주기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노력했다.


가난했던 양아버지는 딸의 얼굴을 수술 시켜 주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돈을 모았다.

결국 올해 18살이 된 왕린위는 여러 번의 수술 끝에 기형이었던 콧구멍 크기는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는 정상적인 모양으로 고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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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남들과 다른 얼굴 때문에 왕린위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지만 손에서 공부를 놓지 않았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돼 자신의 얼굴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하는 양부모님의 은혜를 갚아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왕린위는 올해 의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왕린위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돼 부모님을 비롯해 날 도와준 많은 사람들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해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