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재조명되고 있는 천안의 한 청년이 벌인 119 구급차 탈취 난동 사건 (영상)

인사이트YouTube '[디지털로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게임 GTA의 현실판이라 불리는 구급차 탈취 사건이 재조명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디지털로그]'에 올라왔던 지난 2018년 천안에서 발생한 119 구급차 탈취 사건 영상이 SNS 등에서 회자되는 등 다시금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20대 남성 A씨는 동남구 봉명동의 한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를 훔쳐 도주했다.


그는 구급차 위에 올라가 "건들지 마"라고 소리를 지르고 구급차 운전석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디지털로그]'


A씨는 시민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위협적으로 난동을 피웠다.


당시 A씨는 훔친 구급차를 몰고 10여 분간 도로를 질주하다 추격해오는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모습은 흡사 자동차를 탈취하는 내용이 담긴 게임 GTA와도 비슷해 'GTA 실사판'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구급차가 이렇게 튼튼하다", "아무도 안 말리는 게 킬포다", "가오가 육체를 지배하면 생기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디지털로그]'


YouTube '[디지털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