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YTN 뉴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여행을 다시 재개한 가운데, 뉴스까지 진출한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YTN 'YTN 뉴스'는 지난달 5일 미국으로 출국한 유튜버 빠니보틀의 근황과 함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월에 화이자 백신을 맞으며 접종을 완료해 격리 면제권을 얻었다.
이날 뉴스에서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 투어를 하는 모습과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YTN 'YTN 뉴스'
빠니보틀은 매체에 "미국은 백신 접종률도 꽤 되고, 현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들어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뿐 아니라 관광객 자체가 많이 없다. 미국 내에서 오는 관광객 말고는 해외 여행자들은 아직은 못 봤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석 달 동안 미국 곳곳을 자유 여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빠니보틀은 YTN 측의 부탁을 받고 영상을 제작해 보냈다며 유튜브에 올라오는 줄 알았는데 뉴스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남미 여행 계획은 아직 고민 중이고, 멕시코는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분위기에 대해서는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느낌이고, 정부 주최의 행사만 안 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기도 했다.
뜻밖의 뉴스진출에 누리꾼들은 "역시 월클이다", "팬인데 뿌듯하다", "덕분에 여행 관련 정보 많이 얻고 대리 만족하고 있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YTN 'Y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