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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한 남성이 이웃집 여성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에는 5가지 부탁 사항들이 적혀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집에서 요리를 하지말아라'와 같이 다소 황당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에서 쪽지 받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이웃집 여자로부터 쪽지를 받았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1. 일요일 오후 12시(정오) 이전에 빨래는 참아주세요.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방해일 수 있습니다.
2. 평일 퇴근하고 청소기는 좀 자제해주세요.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3. 집에서 요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공동주택에서 민폐입니다.
4. 새벽배송도 자제해주세요. 잠자다 깨기 일수입니다.
5. 이외에도 민폐가 될 일은 하지 마세요. 공동생활을 이해하신다면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5가지 수칙 밑에는 "위 행동이 반복될 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의 지장까지 찍혀 있었다.
A씨는 "진짜..뭐 이딴 여자가 다 있냐"며 "인덕션 기본옵션인 오피스텔에서 요리는 왜 못하게 하는거고 퇴근하고 오면 6시 15분. 보통 청소기 돌리는 게 시 30분인데 이때도 청소기를 돌리지 말라니"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웃 잘 만나는 것도 힘드네요 진짜"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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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역시 쪽지 내용을 두고 "어이없다", "그렇게 못 살겠으면 본인이 단독주택 가서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다른 것도 어이없지만 3번은 진짜 뭐 어쩌라는 거냐"며 "매일 배달 시켜 먹거나 밖에서 사 먹으란 소린가? 그러면 식비를 주던가"라고 여자의 요구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게시물 댓글창에는 "이웃이 너무 예민한 것 같으니 다 들어주려 하지 말고 직접 대화를 나눠보거나 아파트 관리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등의 조언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