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지금 저금통 뜯어 보자"···팔면 돈이 되는 희귀 동전 6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요즘 현금을 쓰는 이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카드 한 장이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도 결제할 수 있어 지갑을 아예 들고 다니지 않는 이들도 많다.


만약 당신의 집에 까먹고 있던 저금통이 있다면 한 번 뜯어보는 게 어떨까.


희귀 동전을 발견하면 무려 그 3,000배에 달하는 돈을 벌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전의 희소성, 보존 상태, 인기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하는데, 운이 좋으면 앉아서 '떼돈'을 벌 기회다.


1. 1966년도에 발행된 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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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에 처음으로 발행된 1원짜리 동전이다.


동전 위에 무궁화가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일원'이라고 적혀 있다.


이 동전은 9만 원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된 적 있으며 현재 가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 1969년에 발행된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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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에 발행된 10원짜리 동전은 30만 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


지문 흔적 하나 없는 반짝반짝한 동전일 경우에는 더 높은 거래가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3. 1970년도에 발행된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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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에 새롭게 탄생한 10원짜리 동전이다.


적동화와 황동화로 나뉘는데 적동으로 만들어진 동전의 경우 70~80만 원에 거래된 적 있다고.


황동으로 만들어진 동전의 경우 10~20만 원에 거래된다고 알려졌다.


4. 1970년도에 발행된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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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에 처음으로 발행된 100원은 일명 '프리미엄가'가 붙는다.


이 동전은 최고가로 7만 원까지 거래된 적이 있다. 보존 상태가 좋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5. 1972년에 발행된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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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도에 처음으로 발행된 50원짜리 동전이다.


이 해에 발행된 50원에는 벼나 이삭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약 15만 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


6. 1998년에 발행된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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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이라고 불리는 19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 동전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알려졌다.


IMF 때 만들어져 단 8,000개밖에 발행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사용된 동전임에도 50~100만 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고. 지문 흔적이 보이지 않는 반짝반짝한 동전일 경우에는 100만 원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