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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크다고 놀림받아 성형하더니 작고 오뚝해진 코 자랑한 안녕수야

아프리카TV BJ 안녕수야(수야)가 코 성형 수술 후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olovestn'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안녕수야(수야)가 코 성형을 마치고 돌아왔다. 3년의 고민 끝에 성형을 결심한 그는 매끈하고 오뚝해진 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수야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성형 수술 이후 근황을 전했다.


수야는 "수술 2일 차다. 사진은 1일 차인데 절골도 안 하고 보형물도 넣지 않아서 그런지 붓기가 엄청 심한 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도 안 아파서 신기하다.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다"라며 "대신 얼굴은 진짜 많이 부어있다. 눈뜨기도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붕대가 붙어 있는 수야의 코 상태가 담겼다. 이번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인 콧방울 역시 작아진 게 한 눈에 느껴졌다.


아울러 앞서 수야가 털어놨던 코끝 매부리 등의 문제도 이번 수술로 해결이 돼 매끈한 코를 갖게 됐다.


놀라운 점은 해당 사진은 수술 1일차 경과다. 시간이 흘러 붓기가 빠지고 자리를 잡으면 코 모양은 더 예뻐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야는 지난 25일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장기 휴방을 알렸다. 수야는 3년가량 고민한 끝에 코 성형 수술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수야는 "보형물은 애초에 넣을 필요도 없지만 절대로 넣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것이다"라며 "자연스럽게 전체적으로 코를 축소하는 수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안녕수야'


수야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코가 크다'는 이야기를 들어와서다. 그간 수야는 시청자들과 동료 BJ들에게 코가 크다는 농담 섞인 채팅을 받아왔다. 채팅창이 '코'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중에는 수위가 높은 발언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위축이 되는 모습도 보여왔다. 다만 수야는 그때마다 분위기를 살리려고 내색하지 않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유튜브에 성형외과 상담 후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로부터 일년여 시간이 흐른 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야는 당분간 수술 관리를 하며 방송은 '노캠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팬들은 "수술 잘 된 것 같다", "만족스러울 듯", "이제 상처받지 말고 방송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