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간호사 친절에 반해 매일 집 앞 찾아와 초인종 눌러 '사랑 고백'하는 스토커 여성 환자

인사이트万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이 담당했던 여성 환자에게 2년 넘게 스토킹을 당하는 간호사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만상신문은 간호사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며 사랑을 고백하는 여성 편집증 환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광둥성 마오밍시에 거주 중인 한 간호사의 아파트 현관에서 촬영됐다.


한 여성이 현관문 초인종을 누른 뒤 두 팔로 큰 하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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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집주인이 있는지 확인 하려는듯 현관문을 얼굴을 대고 빤히 쳐다보는 장면도 포착 됐다.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를 스토킹하는 여성 A씨는 편집증을 앓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집착하는 대상을 집요하게 쫓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여성이 집착하고 있는 대상은 바로 2년 전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다. 2년 전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간호사 B씨가 이 여성을 담당했다. 평소 친절한 성격이었던 그는 다른 환자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해당 여성의 손을 꼭 잡아주며 수술을 두려워하는 여성을 안심시켜줬다.


환자에 대한 간호사의 친절을 A씨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고 착각했다. 간호사 B씨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한 A씨는 그날부터 B씨에 대한 집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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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매일 B씨의 뒤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심지어 어떻게 알았는지 그의 집을 매일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인터폰을 통해 사랑을 고백했다.


몰래 찍은 B씨의 사진을 자신의 애인이라 소개하며 SNS에 올리기까지 했다. 심지어 어떻게 구했는지 B씨의 어린 시절 사진까지 갖고 있어 B씨를 더욱 소름 끼치게 했다.


B씨는 A씨가 편집증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조용히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2년 넘게 이어지는 스토킹 행위에 B씨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B씨는 "얼마 전에 거리에서 내 뒤를 쫓아오더니 내 머리를 만지고 도망가기도 했다. 2년 동안 이어지는 스토킹에 우리 가족은 모두 정신적으로 지쳐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B씨는 얼마 전 경찰에 A씨를 신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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