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구슬 아이스크림 '디핀다트' CEO, 헤어진 여자친구 엄마에게 여친 '알몸 사진' 보냈다

인사이트스캇 피셔 / Facebook 'scott.fischer.79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름마다 우리의 입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디저트 아이스크림.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입안에 가득 넣어 먹으면 동글동글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퍼지는 '구슬 아이스크림'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구슬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회사 '디핀다트'가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디핀다트 CEO의 논란 때문이다.


인사이트아만다 브라운과 스캇 피셔 / Facebook 'scott.fischer.792'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디핀다트 CEO 스캇 피셔(Scott Fischer)가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에게 몰카를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캇 피셔는 여자친구 아만다 브라운(Amanda Brown)과 헤어진 직후인 지난 1월, 그녀의 어머니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브라운의 사적인 성적 이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었다.


브라운은 피셔가 자신에게 성적인 사진을 보내주지 않으면 사귀는 동안 돈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고 나중에 협박에 사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셔는 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4월에는 브라운이 돈을 갈취하려 한다며 그녀를 고소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최근 그의 변호사는 피셔가 지난 1월 아만다 브라운과 헤어진 직후 그녀의 어머니에게 사진과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셔의 변호인단은 어떤 이미지가 담긴 사진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브라운은 개인적인 성적 이미지였으며 어머니가 이 사진을 보게 된 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주법에 따르면 합의하지 않고 사적인 이미지를 유포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피셔는 최고 1,000달러(한화 약 115만 원)의 벌금 또는 징역 1년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dippindots'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성적인 사진을 보내 달라고 협박하고 이를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브라운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돈을 안 받으면 되지 돈을 안 준다고 알몸 사진을 보냈다는 게 이상하다", "CEO가 돈을 갈취당하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브라운을 의심하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