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오른팔 크게 다쳐 '전치 10주' 중상 입은 최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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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21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수종은 서울 근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 경기 중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 최수종은 오른팔이 심하게 부러졌고, 이에 곧장 인근 병원에서 처치를 받았다.

이후 그는 남양주 병원으로 옮겨져 이튿날 오전 긴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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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사 결과 오른팔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러지는 다발성 골절이었고, 최소 10주 이상은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깁스를 하고 지난 1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녹화에 참여했다.

부상으로 인해 불편함은 있지만 최수종이 방송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최수종은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현재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진행을 맡아 능숙하게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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