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원'에서 사랑 맹세하면 영원히 이뤄진다는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포토존
찍기만 해도 '인생샷' 수백 장을 남길 수 있을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포토존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름에 떠나면 청량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강원도 강릉이다. 이맘때 여행을 가면 푸르게 빛나는 바다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준다.
우아하고 화려한 펜션, 호텔도 가득해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유명한 강릉은 '커플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강릉 여행을 떠난다면 당신의 남자친구·여자친구와 반드시 들려야 할 장소를 소개한다.
소개할 곳은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다.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도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에서는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과 설치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을 감상하고 난 뒤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는데, 바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동그란 원 모양을 한 돌담 위에 올라서서 포즈를 취하면 청량한 바다와 하늘이 완벽한 배경이 돼 준다.
워낙 예쁜 배경 때문에 찍기만 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이곳에서 역대급 '커플샷'을 건진 커플들은 절대 헤어지지 않아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낮에 방문하면 화사한 햇볕이 내리쬐는 배경에서, 노을이 질 때면 코랄빛 배경에서 수백 장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테다.
아래 하슬라아트월드 포토존에서 찍은 완벽한 인생샷을 보면서 '랜선 여행'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