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SKT, 청년 구직자에 '데이터 2배' 혜택 제공

오늘(24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청년 구직자 고객들은 신청만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를 '2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T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1년간 데이터를 2배로 쓸 수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4일 SK텔레콤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한 달부터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년간 2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2배 혜택은 band 데이터 요금제, T끼리·전국민 무한요금제 등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에 적용되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오늘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SK텔레콤 고객센터나 전국 지점에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구직신청 후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확인 및 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자격확인서는 신청자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서류로 건강보험 사이트나 전화로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측은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혜택 제공 이유를 밝혔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