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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며 논 손님들 떠난 방 치우러 간 모텔 알바생이 마주한 충격적인 광경

손님들이 퇴실하고 난 객실을 치우기 위해 문을 연 알바생이 마주한 충격적인 장면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숙박시설인 모텔.


호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대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객 수가 늘면서 이른바 '진상'으로 불리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가장 흔한 건 객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둔 채 퇴실하는 경우다. 온갖 쓰레기로 쑥대밭이 된 객실을 마주하면 인류애가 사라질 정도로 '현타'를 맞는다는 게 모텔 알바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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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알바들의 이런 고충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진들이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용객들이 퇴실하고 난 객실의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바닥과 테이블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술병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이불은 구겨진 채 바닥에 뒹굴고 있고, 침대 위엔 빈 담뱃갑과 속옷, 사용한 콘돔 등이 어지럽게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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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걸려 있던 흰색 수건에는 핏자국으로 추정되는 붉은 액체까지 점점이 박혀 있다.


도대체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 짝이 없는 객실 상황에 누리꾼들도 탄식을 쏟아냈다.


이들은 "모텔 가면 난 진짜 깨끗하게 쓰고 나오는 거였구나", "이래서 보증금을 받아야 한다", "청소하려고 문 여었는데 저런 꼴이면 멘탈 나갈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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