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5곳
많은 이들이 여러 번 가도 질리지 않는다며 극찬한 보라카이 맛집들을 모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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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부터 아름다운 석양, 환상적인 리조트까지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이곳의 먹거리들은 가격도 맛도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식도락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여행 비수기를 맞아 많은 이들이 여러 번 가도 질리지 않는다며 극찬한 보라카이 맛집들을 모아 소개한다.
1. 게리스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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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근처 2층 건물에 위치해 창가 자리에 앉으면 열대바다를 감상하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릴에서 노릇노릇 익힌 통오징어에 달콤짭조롬한 소스를 곁들여 먹는 '오징어 그릴'과 필리핀 사람들의 주식인 '마늘밥', 새콤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치킨 윙&봉'이 유명하다.
오징어 그릴 375페소(약 9,500원), 마늘밥 37페소(약 900원).
2. 옐로우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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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에 있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따로 있다.
이곳의 '하와이안 피자'는 차고 넘칠 정도로 풍부한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덩어리째 씹히는 햄이 매력적인 대표 메뉴다.
하와이안 피자 레귤러 340페소(약 8,600원), 라지 550페소(약 1만4천 원), 핫 윙스 270페소(약 6,800원).
3. 하와이안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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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베이비 백립과 달고 바삭거리는 어니언링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특히 일품이다.
저녁이 되면 바닷가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세팅된다.
베이비 백립 M 700페소(1만7,700원), 어니언링 150페소(약 3,800원).
4. 망 이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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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도 싸고 맛도 좋기로 소문난 망이나살은 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닭다리 위주의 PM1 세트, 가슴살 위주의 PM2 세트를 많이 먹으며, PM1 세트의 매콤한 버전인 PM1.5 세트도 있다.
닭요리와 같이 나오는 밥에 간장과 기름을 비벼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PM1·1.5 콜라 포함 109페소(약 2,700원).
5. 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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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음식점인데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그리스음식이 생소할지라도 문제없이 주문할 수 있다.
갈릭파스타 위에 게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로스티드 크랩'과 고열로 조리한 양갈비에 구운 감자가 함께 제공되는 '파이다키아'가 인기 메뉴다.
로스티드 크랩 995페소(약 2만5,200원), 파이다키아 720페소(약 1만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