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외질혜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
BJ 철구(이예준)가 아내 외질혜의 바람에 화가 나 뺨을 때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곧 경찰서에 갈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23일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외질혜와 과거 있었던 일을 밝혔다.
이날 철구는 "외질혜가 어린이날 놀러 간다면서 딸 연지 놔두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고 말하며 외질혜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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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전 어느 날 새벽 2시, 철구는 집에 없고 전화까지 안 받던 외질혜의 통화기록을 조회했다. 해당 시간에 통화한 번호로 연락을 하니 '다른 남자'가 받았다고 한다.
철구는 "많은 사람이 바람이 아니라고 해도 정황을 보면 바람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래서 당시 분노에 휩싸였고, 아내를 폭행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남자와 통화한 거 녹음해놨고 지혜도 이실직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물증은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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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막으로 철구는 "내가 정말 열받았던 건, 끝까지 (외질혜가) '내가 뭘 잘못했는데', '어쩌라고'라며 당당했다는 것"이라며 "너무 화가 나 얼굴을 쳤다"라고 했다.
나아가 "바로 장인어른이 왔고 장인어른도 사정을 듣고 분노해 외질혜를 때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쎄히는 "최근 지혜를 봤는데 몸에 멍이 많았다. 자해의 흔적은 아니였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철구는 이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