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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폭락 대혼란 속에서도 일주일 만에 단타로 64억 번 '코인 본좌' 워뇨띠

가상화폐 투자자 워뇨띠가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 속에서도 단타로 막대한 재산을 달성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가상화폐 시세가 글로벌 겹악재 속에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큰 손실을 봤다는 투자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런 대혼란 속에도 빛나는 혜안으로 이득을 본 이들도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우선 단연 압도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투자자는 '코인 본좌'로 이미 이름난 '워뇨띠'다.


이전부터 쭉 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었던 워뇨띠는 이번 하락장 속에서도 이득을 봤다.


인사이트비트멕스


인사이트코인원


20일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멕스에 따르면 워뇨띠(aoa)는 지난 일주일간 132 비트를 얻었다.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현재 약 4,900만원이다.


일주일 만에 약 64억원의 수익을 낸 것이다. 총자산은 비트코인만 1838개로, 무려 900억원에 달한다.


최근 가상화폐의 연이은 하락 소식에도 자산이 증가했다는 점에 워뇨띠는 더욱더 본좌로 칭송받고 있다. 게다가 그는 대부분 '숏'(단타) 투자, 즉 시세가 떨어지는 종목에 투자해 이득을 벌었다는 것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워뇨띠 외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하락장 속에 4억을 벌었다는 투자자도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블라인드


그는 기존 자산 81억에서 하락장 속에 잠시 타격을 받았다가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에 투자해 4억원을 벌었다.


보유자산을 인증하기도 했는데, 85억원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그의 인증을 접한 다른 투자자들은 "워뇨띠 만큼은 아니지만 하락장 속에서도 억대의 이익을 본 건 대단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워뇨띠 등 하락장서 단타로 이익을 본 이들을 두고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것 아니냐"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