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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학 박사' 곽정은이 말하는 '무조건 걸러야 하는 이성' 유형 (영상)

사랑학 박사 곽정은이 '연애 대상으로 피해야 할 사람의 유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Naver TV '강호동의 밥심'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사랑학 박사 곽정은이 연애 대상으로 피해야 할 사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강호동의 밥심'에는 권일용, 박선주, 곽정은, 양재웅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곽정은은 기피해야할 이성 유형을 묻는 말에 "이건 정답이 있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곽정은은 "연애는 트렌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인간의 본질을 뚫고 들어가는 행위라고 본다"라며 "피해야 할 이성 유형은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강호동의 밥심'


그는 가정 먼저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사람을 꼽았다. 지나치게 애인을 통제하려는 사람은 폭력의 전조가 될 수 있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이에서 통제라는 것의 본질을 가지고 들어오는 행위들은 스위트해 보일 수 있다"라며 "의상 통제는 실제로 데이트 폭력의 전초전 같은 행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권일용 교수 역시 곽정은의 발언에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 곽정은은 기피해야할 이성 유형으로 너무 빠르게 다가오는 사람을 꼽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강호동의 밥심'


그는 "속도를 너무 내는 사람은 갖고 있는 확률이 실제로 많은 사례를 접해본 저로는 뭔가 원하는 게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곽정은은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스타일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곽정은은 "전에는 긴 머리를 절대 잃을 수 없었고, 섹시함을 어필하고자 전형적인 모습을 추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랬는데 많은 분이 내가 실제로 연애할 때 올바른 길만 갈 것 같고, 나쁜 남자도 안 만날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조언한 대로 나는 행동하지 못해서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곽정은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긴 웨이브머리가 아름답고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40살이 넘고 나니까 외모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며 변화한 인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Naver TV '강호동의 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