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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몰아닥쳐 뿌연 '미세먼지 비' 폭탄 내리고 있는 한반도 상황

중국발 황사가 몰아닥친 지금 수도권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발 황사가 몰아닥친 지금 수도권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7일 기상청은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황사를 동반한 비와 돌풍이 불고 천둥이 치겠다고 예보했다.


실제로 현재 오전 10시 기준 현재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내리는 비는 폭이 좁고 이동속도도 짧아 1~2시간으로 짧게 내리겠지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이미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다.


무엇보다 중국 베이징을 강타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만큼 최악의 미세먼지가 뒤섞인 비가 내리고 있으니 우산을 꼭 챙겨야겠다.


기상청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8일까지 영향을 줄 것이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