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타깃된거 눈치채고 5천만원 들여 '머니게임' 판 흔든 공혁준 클라스 (영상)

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공혁준이 '머니게임'에서 범상치 않은 활약을 보였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공개된 '머니게임' 에피소드 3화에서는 박준형과 이루리는 공혁준을 퇴소시키기 위해 모의했다.

박준형은 육지담을 비롯해 여성 참가자들에게 공혁준의 담배를 이용한 계획을 전했다. 담배를 끊기 힘들어 하는 공혁준을 자진 퇴소시키려는 것이었다.

이어 박준형은 공혁준에게 루에 피우는 담배 갯수를 정하자고 제안했지만 공혁준은 "개인 금액으로 사는 건데 무슨 상관이냐"며 불쾌해 하면서도 금연 여부를 하루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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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혁준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앞서 고민했던 8일 차 이후의 정보를 5천만원의 거금을 들여 구매하면서 3화가 마무리됐다.

1일 공개된 4화에서 공혁준은 구매한 정보를 통해 8일 차 이후의 룰을 알게 됐다.

이후 소주 1병을 구매해 마신 공혁준은 방밖으로 나가 통행금지 규칙을 위반해 페널티를 받았다.

논리왕전기를 찾아간 공혁준은 8일 차 이후의 정보와 함께 '정보공유권'도 2장을 구매했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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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왕전기에게 공혁준은 파이를 섭외하러 갈 것이라며 "마지막에 파이를 떨어트릴 것"이라고 하며 그의 신뢰를 얻는다.

이어 공혁준은 파이를 찾아가 논리왕전기에게 했던 말대로 정보공유권을 샀다고 거짓말하며 "다른 사람에게 발설할 시 즉시 나가게 된다"고 속였다.

정보공유권을 샀다고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공혁준은 인터뷰에서 "확실히 믿는 게 아니니까 기본적으로 보험을 깔아놨다. 강제로 어떻게든 이 그룹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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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이 생존한 이후에 누가 나가는지를 두고 공혁준과 파이를 서로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하는 수 없이 공혁준은 박준형에게 접근했다.

공혁준은 박준형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며 "4인 동맹을 만들고는 한 명만 투표로 보내면 앞으로 계속 이긴다"고 설득했다.

다음 날 아침 공혁준은 참가자들을 깨웠고 9천만원 상당의 금액이 빠져있음을 알렸고 참가자들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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