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매일 자취방에 여친 데려와 성관계하는 룸메 헤어지게 만들려 '모솔 남성'이 세운 계획

인사이트ngoisa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함께 사는 룸메이트가 자꾸 여자친구를 자취방에 데려와 성관계를 해서 고민이던 한 남성이 생각한 해결책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ngoisao'는 매일 여자친구를 데려와 성관계하는 룸메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여자 속옷과 생리대를 숨겨 놓은 한 남성의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대학교 4학년인 20대 남성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다.


자취 초반 부모님의 간섭에서 해방돼 친한 친구와 자취를 하는 로망을 실현하게 돼 A씨는 기뻤다고 했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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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룸메이트의 연애 사업 때문이었다.


솔로인 A씨와 달리 룸메이트 B씨에게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B씨는 A씨와 함께 사는 자취방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 집 데이트를 즐기기 시작했다.


A씨는 집 데이트를 즐기는 것까지는 이해가 된다고 했다. 문제는 매일 밤 A씨가 집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B씨 커플이 밤마다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인다는 것이었다.


A씨는 밤마다 들려오는 낯뜨거운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는 룸메이트에게 몇 번이나 주의를 줬지만 그때 뿐이었다. B씨는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자취방으로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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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들 커플이 매일밤 성관계를 나눈다는 것뿐만이 아니었다. B씨의 여자친구가 마치 제집 드나들듯이 A씨의 자취방에 오는 바람에 수도세, 전기세 등 공과금도 두 배로 나온다는 것.


A씨는 B씨와 그의 여자친구에게 "이럴거면 모텔을 가라. 아님 너희 때문에 더 나오는 관리비를 내던지"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A씨는 B씨와 여자친구를 헤어지게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바로 집안 곳곳에 여자팬티와 생리대를 둔 것이다. 이렇게 하면 B씨의 여자친구가 B씨가 바람이 난 줄 알고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엽기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A씨의 행동이 엽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라며 그를 동정하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