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마비된 다리 다 나으면 '고환' 맞겠다는 절친 말에 죽을힘 다해 재활 성공해 걷어차준 남성 (영상)

인사이트TikTok 'chasegestbette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교통사고로 사지 마비가 된 남성. 평생 움직일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그는 결국 재활 치료에 성공했다.


그를 움직이게 만든 건 절친의 한 마디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극적으로 사지 마비를 극복해낸 체이스(Chase)라는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으로 사지 마비 극복 스토리를 공유하는 틱토커 'Chase Gets Better'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인사이트(좌) 체이스가 당한 교통사고 현장 / TikTok 'chasegestbetter'


인사이트TikTok 'chasegestbetter'


체이스는 올해 초 불의의 사고로 어깨 아래가 완전히 마비돼버렸다. 온몸에 깁스, 붕대 및 지지대를 한 그는 혼자 움직일 수 없어 병원에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했다.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은 바로 고통스러운 재활 치료 시간이었다.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억지로 움직여야 하는 재활 치료에 그는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친구가 뜻밖의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고환을 차게 해주겠다는 댄의 제안 / TikTok 'chasegest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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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ikTok 'chasegestbetter'


"네가 재활 치료 성공한다면 내 고환이라도 차게 해준다!"


체이스가 다시 걸을 수 있길 바라며 그의 절친 댄은 이렇게 말했다.


친구가 회복한다면 자신이 고통을 감내하겠다는 따뜻한 말이었다.


놀랍게도 체이스는 이날 이후 재활 치료에 목숨을 건 듯 매진했다. 친구에게 한 방을 먹이겠다는 생각이 그의 의지를 활활 불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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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발차기 연습 중인 체이스 / TikTok 'chasegestbetter'


인사이트결전의 순간 / TikTok 'chasegestbetter'


이를 악물고 매일 재활에 몰입한 그는 하루하루 눈에 띄게 회복해갔다.


마침내 홀로 천천히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자 그는 의료진과 함께 가벼운 발차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단 한 번의 기회이니만큼 제대로 하고 싶었기 때문.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던 그는 의사의 예상보다 재활 치료를 몇 달 일찍 중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전의 날이 됐다. 댄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체이스의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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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 'chasegestbetter'


무서운지 두 눈을 손으로 가린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체이스는 순식간에 그의 고환 쪽으로 다리를 조준해(?) 발차기를 날렸고 댄은 그렇게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댄은 "(체이스가) 왼쪽 고환을 노렸다"라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체이스가 제 고환을 똑바로 걷어차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체이스는 "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을 극복하도록 도와줘 정말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친구의 회복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고환을 내어준(?) 댄과 그런 댄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사지 마비를 극복한 체이스의 훈훈한 사연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