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사람이 죽기 48시간 전 몸에 나타나는 소름 끼치는 신체 현상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모든 생명의 종착점은 '죽음'이다.


아주 낯설고 먼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에게도 언젠가 그 순간이 다가온다는 뜻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또 몸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롤란트 슐츠 작가의 '죽음의 에티켓'을 바탕으로 임종 48시간 전에 일어나는 증상과 감각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은 식욕이다. 처음에는 메스꺼움과 구토 현상이 심하지만 이것도 점점 가라앉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몸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감각은 바로 후각인데 죽음이 오기 한참 전에 사라지다가 미각과 함께 소멸하기 때문.


뇌에서 더이상 음식을 원하지 않기에 배가 고프지도 않다. 목이 마르지만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그칠 뿐 직접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미치지는 못한다고 한다.


대신 졸음은 끝없이 몰려온다. 의식이 점점 희미해지고 맥박도 느려진다. 호흡도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목에서 "그르렁"하는 거친 호흡 소리가 난다.


몸에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해 통증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오로라 공주'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량이 줄고 탁한 녹색으로 변한다. 의사는 이 같은 증상을 토대로 환자의 임종을 예상하고 가족들에게 알린다.


죽기 전 혼탁했던 정신이 돌아오는 순간이 한 번 있는데 이는 의학적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현상이라고 한다.


이때 환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남기거나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는 자신의 인생을 머릿속에서 바라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이후 죽음이 점점 다가오면 모든 근육이 서서히 풀린다. 눈동자는 움직임을 멈추고 모든 장기들도 활동을 멈춘다. 턱이 움츠러들고 손톱과 발톱은 어둡게 변한다. 두 눈 역시 깊이 쑥 들어가 버린다.


그렇게 호흡이 몇 차례 더 이어지다가 마지막 숨을 내뱉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


실제로 죽음을 경험했다가 살아난 사람들은 귓가에 이상한 멜로디가 들리거나 영혼이 이탈해 스스로의 몸을 지켜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