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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남편' 뮤지컬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배우 손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ofiakim111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손준호의 소속사 sidusHQ는  "당사 소속 배우 손준호 씨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손준호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인 손준호는 마찬가지로 뮤지컬 배우인 아내 김소현의 남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손준호는 오는 5월 18일부터 개막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아내 김소현의 감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손준호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손준호 씨가 4월 23일(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준호 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