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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서 받은 '주식 1주' 떡상해 인증샷 올리고 있는 '주린이'들 상황

토스에서 받은 주식으로 수익을 올린 '주린이'들의 인증샷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가 받은 주식이 떡상했어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식 수익을 인증하는 '주린이'들의 후기가 넘쳐난다.


갑작스러운 수익 인증 유행의 배경에는 최근 토스에서 시작한 '국내 주식 랜덤 지급 이벤트'가 있다.


토스 증권은 일주일 간 증권계좌 개설 시 모든 고객에게 국내 주식 랜덤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주식을 받은 누리꾼들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림'의 주식을 1주 받은 한 누리꾼은 "토스에서 받은 주식이 떡상했어요"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주보다 250원이 오른 하림의 주식 상황이 담겨있었다. 비록 250원이라는 작은 금액이 올랐지만 자신의 주식이 올랐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 다른 누리꾼들도 커뮤니티에 자신의 주식 수익 현황을 공개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했다.


다만 해당 주식은 아직 지급이 되지 않은 주식이 많아 온전한 본인의 수익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뉴비들이 대거 유입되는구나...", "저 때가 제일 좋을 때다", "떡상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스 증권의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두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처음 공개된 토스증권 MTS는 4월 추정 회원이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