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중간고사 기간 대학생들이 절대 "밤새야겠다"고 다짐해서는 안 되는 이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개강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돌아왔다.


하지만 실컷 놀다가 갑자기 공부를 하려고 하니 잘 될 리가 없다.


따뜻해진 날씨에 눈은 슬슬 감기고, 펴놓은 책은 같은 줄만 대여섯 번씩 읽고 있다.


이쯤 되면 "지금 낮잠을 자고 밤새서 공부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슬슬 나기 시작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고민을 거듭하다 침대에 누워 서너 시간 푹 자고 일어나면 왜인지 모를 자신감이 솟아난다.


마치 마법과도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어차피 밤 샐 건데"라는 말 때문이다.


남은 공부 양이 많아 조바심이 날 때도, 휴대폰으로 딴짓을 하고 싶은데 죄책감이 들 때도 이 말을 되뇌이는 순간 갑자기 없던 여유가 생겨난다.


그러나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 다음날 아침까지 시간이 꽤 많이 남은 것 같지만, 딴짓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 실상 순 공부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시험기간에 밤샘을 다짐하는 건 망하겠다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퍼지고 있다.


매번 반복되는 밤샘 실패에 지쳤다면 이번 시험기간에는 조금 다른 공부 방법을 시도해 보자.


아예 발상을 전환해 자정 전에 공부를 마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마음 편하게 밤잠을 자 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