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닮고 싶어 700만 원 쏟아부은 팬의 성형수술 후기
블랙핑크 리사를 닮기 위해 성형 수술을 700만원을 쓴 소녀의 후기가 누리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케이팝 스타들은 이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고 있다.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들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까지 감행하는 외국인 팬들까지 있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좋아하는 케이팝 걸그룹 멤버를 닮기 위해 700만 원이라는 거금의 들여 성형수술을 한 소녀의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블랙핑크 리사를 닮고 싶어 성형 수술을 한 소녀의 후기담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는 평소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의 열혈한 팬이었다.
그는 리사를 너무나 동경한 나머지 리사의 이국적인 외모까지 닮고 싶어 했다.
결국 소녀는 리사와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1억 5천만 동(한화 약 700만 원)을 들여 받은 수술을 통해 소녀는 리사와 똑닮은 외모를 갖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소녀의 모습은 리사와 매우 닮아 있었다. 리사의 진한 쌍꺼풀과 큰 눈망울, 오뚝한 콧날 그리고 두툼한 입술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외모를 지녔다.
소녀는 "이 정도면 비싼 돈 들여 수술할 만하지 않냐"라며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성형 수술을 통해 리사와 닮은 외모를 가지게 된 이 소녀의 사연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너무 닮았다", "병원 어딘지 궁금하다", "그래도 리사가 더 예쁜 듯", "어딜 봐서 리사를 닮았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케이팝 스타를 닮고 싶어 성형 수술을 감행한 팬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영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에 1억을 넘게 쓴 청년의 이야기가 전해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