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중도 하차했던 '시간' 마지막 촬영 날까지 표정 계속 안 좋았던 김정현 모습 (영상)

배우 김정현의 과거 드라마 중도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시간' 마지막 촬영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MBC '시간'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김정현이 3년 전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하게 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시간' 마지막 촬영 당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공개된 MBC '시간' 메이킹 영상에는 종영 4회를 앞두고 하차하게 된 김정현의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정현은 꽃다발을 든 채 굳은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친 듯 보이는 김정현은 고개를 숙인 채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시간'


당시 김정현은 시한부 캐릭터에 과몰입해 섭식장애와 수면장애,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어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간'은 갑작스러운 남자 주인공의 하차로 시놉시스에 큰 변화가 생겼으며 촬영 일정을 전부 변경해야 하는 변화를 맞았다. 


특히 김정현의 하차 후 '시간'의 스토리는 상대 배우였던 서현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고 매듭짓는 방향으로 전면 수정됐다. 


하지만 최근 김정현과 소속사 사이에서 전속 계약과 관련해 분쟁이 일어나면서 드라마 하차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르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시간' 


지난 8일 한경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김정현이) 당시 공식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김정현은 이성과 관련한 사생활 문제로 제작발표회 때부터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다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11일 SBS 연예뉴스를 통해 '시간' 관계자들은 김정현이 촬영 과정 내내 여배우와의 관계를 불편해했으며 촬영장의 열의 또한 떨어트렸다고 털어놨다. 


관계자들은 김정현의 태도 변화가 당시 여자친구인 모 배우 때문이라는 소문이 촬영장에서 떠돌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3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