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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량 트렁크 여성 시신' 유력 용의자 포착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수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via YTN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차량 트렁크 안에서 있던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수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차장 인근 CCTV 영상에 찍힌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영상 속에는 남성이 검은 정장을 입고 손에는 큰 가방을 든 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차량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살해된 여성과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불이 난 차량의 소유주인 피해자 주모(35)씨의 통신 기록을 조회하고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주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트렁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트렁크에는 종이 상자로 덮인 여성의 시신이 있었으며 복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

 

via YTN

 

박다희 기자 dhpark@ins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