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irror
한 군인 남성이 옆방에 머무르던 손님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달링턴(Darlington)에서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다니엘 하워드(Daniel Howard, 29)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사건 당시 다니엘, 지금은 아내가 된 그의 약혼녀와 함께 술을 마시고 별도의 방으로 자러 갔다.
그런데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다니엘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사실을 약혼녀에게 알리지 말라는 협박도 당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성폭행 입증을 위한 검사를 받았고, 그녀의 속옷 등에서 다니엘의 정액이 발견되면서 범행이 드러나게 됐다.
다니엘은 "피해 여성이 나의 섹스 토이를 이용해 거짓 증거를 꾸민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정황상 그녀가 거짓 주장을 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다니엘에게 7년 형을 선고했다.

via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