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2억짜리 벤츠를 골프채로 때려부순 남성 (영상)

광주 신성모터스에서 5달전에 할인하나도 안받고 출고한벤츠s63amg 차량입니다 5달중 2달을 센터에 주행중시동꺼짐 증상으로수리를 3회나 맏겼는데도 교환이나 환불을해주기로해놓고 미친척하길래 열받아서 부숴버렸습니다 차안에는 임신6개월째인 와이프와 5살난 아들이 타고있었습니다 제4가족목숨을 담보로 타느니 눈앞에서 부숴버렸습니다 형님동생들 제억울함좀 어필하게 각종sns나 기자분에 제보좀해주십시요 눈물이 다납니다.. #광주신성모터스 # 광주벤츠 #s63amg #자동차 부쉬기 선배이야기입니다 공유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이동현 on 2015년 9월 11일 금요일

 

 

2억원 짜리 벤츠를 골프채로 부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1일 페이스북 이용자 A씨는 <광주 신성 모터스에서 5달 전에 할인 하나도 안받고 출고한 벤츠 S63 AMG 차량>이라며 영상을 하나 올렸다. 

 

영상 속 A씨는 도로변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골프 채로 거침없이 내리치고, 이에 차체는 곳곳이 찌그러지고 산산조각이 나기도 했다.

 

A씨는 "차가 자꾸만 주행 도중 시동이 꺼져 3회나 수리를 맡겼는데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기로 해놓고 미친 척 하길래 화가 나서 부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임신 6개째인 아내와 5살 난 아들이 탄 채로 주행이 멈춘 차에 화가 폭발한 A씨는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타느니 눈앞에서 부숴버리는 게 낫다"며 이 같은 행동을 했다.

 

당시 차에 탔던 아내와 아들은 A씨가 재빨리 응급조치를 취해 시동이 걸리기는 했으나 주변에 다른 차가 빠르게 지나가던 상황에 놀라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이 일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공유가 1천 건을 넘어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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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