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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 배신하고(?) AOMG랑 계약했다 밝혀 팬들 깜놀하게 만든 던밀스X넉살

래퍼 넉살과 던밀스가 소속 레이블 VMC 외에 박재범 수장인 AOMG와의 계약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ucksal'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VMC 소속 래퍼 넉살과 던밀스가 AOMG와 쌍방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1일 래퍼 던밀스와 넉살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재범과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넉살은 "이렇게 돼버렸다. #AOMG #넉밀스듀오"라는 짧은 글을 올렸고, 던밀스는 "깜짝 속보를 잠깐 전달해드린다. 조금만 주목 부탁드린다. 앨범 반응이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이 AOMG와 쌍중계약 하게 되었다. 저와 넉살형 그리고 보너스로 희정이까지. 앞으로 이셋의 움직임을 기대해달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넉살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AOMG 대표인 래퍼 박재범은 환영한다는 댓글을 달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코드쿤스트는 진짜 화나게 하지 말라는 댓글을 달아 '현실 친구'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nucksal'


인사이트Instagram 'donmills1988'


본래 넉살과 던밀스는 딥플로우가 수장인 VMC 소속 래퍼다.


VMC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둘의 과거를 아는 팬들은 그들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기겁했다.


특히 던밀스는 인스타그램에 AOMG 아티스트 전속 계약서 사진까지 함께 게재해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 '만우절'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넉살과 던밀스는 만우절을 기념해 VMC와 AOMG에 쌍중 계약(?)을 맺었다고 장난을 친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onmills1988'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본래 래퍼들 사이에서도 장난이 심하다고 소문난 넉살과 던밀스의 만행에 박재범 또한 기꺼이 함께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넉살, 던밀스와 함께 찍은 사진과 "AOMG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래퍼들의 귀여운 장난을 본 팬들은 "진짜인 줄 알았다. 깜짝 놀랐네", "역시 넉밀스. 이 시대 최고의 장난꾸러기다", "근데 AOMG 간 넉살, 던밀스 기대되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nuck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