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6년 만난 여친이 헤어지자며 2천만원 보내고 카톡을 차단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걸로 관계 깨끗이 정리하자"


갑자기 계좌에 입금된 의문의 돈 '2천만 원'을 보고 갸우뚱거리던 남성.


그는 곧이어 도착한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손에 휴대전화를 쥔 채 멍하니 앉아 있던 그 때, 여자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여자친구는 "나도 노력했는데 이젠 한계다"라며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고 찾아오지도 말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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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순간 이후로 번호 차단하고 찾아오면 신고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남성이 뭐라 말할 틈도 없이 전화는 끊겼다.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남성은 "어떻게 6년이나 만나놓고 이런 식으로 헤어지자고 할 수가 있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이 사연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그냥 포기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며 2천만 원을 받고 여자친구가 원하는 대로 '깨끗한 이별'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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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돈을 돌려주고 찾아가 다시 만나자고 매달려 보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연인을 돈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돈과 연인, 어느 것 하나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선택지 앞에 누리꾼들의 답은 엇갈리고 있다.


만일 당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