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용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신도 몰래 아빠에게 비밀(?)을 말해버린 딸은 아빠의 '정색'한 표정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지난 17일 여성 A씨는 '아빠한테 '처녀 아닌데' 했다가..."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은 약 1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나갔다.
작성자 여성 A씨는 이날 화장을 하고 싶어서 공을 들여 '풀 메이크업'을 했다.
이를 본 아빠는 딸의 예쁜 모습에 "아이고, 봄처녀 맘에 꽃바람이 들었네"라는 농담을 건넸다.
화장하는 여성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라이브'
웃어넘기면 될 일이었지만 딸 A씨는 자신도 모르게 순간 아빠에게 불편한 진실(?)을 고백하고 말았다.
"처녀 아닌데"
자신도 몰래 나온 드립(?)이자 뜻밖의 고백에 A씨 아빠의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A씨는 "아빠가 X정색한 걸 봤다. 그러더니 아무 말도 없이 나가셨다. 뭔가 잘못한 기분이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웃기긴 한데 내가 아빠라면 가슴 찢어질 듯", "알고 있지만 듣고 싶지 않았을 듯", "아빠 불쌍ㅠ", "애잔한데 너무 웃기다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청소년 60,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4차(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만 13.6세로 조사됐다.
갈수록 첫 경험 연령이 빨라지고 있지만 부모와 자식 간에 성 경험을 주제로 한 농담이나 이야기는 터부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