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주 4일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에서 시작된 주 4일제 논의는 정치권을 뛰어넘어 사회 전반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듯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 4일제 근무되면 월 화 수 목 금 중 언제 쉬는 게 좋아?"라는 질문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만약 하루를 더 쉬게 된다면 어느 날에 쉬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각 요일에 대한 의견이 치열했던 가운데 의외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요일은 '수요일'이었다.
수요일을 선택한 이들은 "중간에 한 번쯤 쉬어줘야 일주일을 버틸 수 있다", "2일 일하고 하루 쉬는 루틴이 진짜 꿀일 듯", "수요일에 쉬어야 일주일이 빨리 지나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금요일을 선택한 이들도 의견도 합리적이었다. 이들은 "금요일에 쉬면 3일을 쉬니까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다", "금요일 휴일에 월요일 연차를 쓰면 손쉽게 4일 연휴를 완성할 수 있다", "수요일에 쉬면 월요병을 두 번 겪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비슷한 이유로 월요일도 은근히 많은 표를 차지한 가운데 화요일과 목요일을 선택한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 4일제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고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업무 시간의 부족, 월급의 삭감 등을 이유로 반대를 하고 있어 주 4일제 도입이 단기간 실현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스페인은 세계 최초로 정부 차원에서 주 4일 근무제 시범 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