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남편의 은밀한(?) 사생활을 발견한 아내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남편 검색어 기록 어떰?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남편의 사이트 검색어 목록이 펼쳐져 있었다.
해당 검색어 목록에는 "신재은, ㅇㅎ, 오피셜, ㅎㅂ"이 적혀 있었다.
에펨코리아
해당 사이트에서 'ㅇㅎ, ㅎㅂ'은 '약후, 후방'을 뜻하는 것으로 야한 사진이 있는 글의 제목으로 사용된다.
아내는 "내리면 전효성까지 있음. 이 모든 게 뭘 뜻하는 거죠?"라고 질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발생했다.
누리꾼들은 "건강한 성인 남성이 이 정도는 봐도 된다", "인간적으로 저 정도 검색 기록도 없다는 그것을 더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남편이 건강(?) 하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재은 / Instagram 'zennyrt'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 몰래 다른 여자의 사진을 보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쁠 수 있다"라는 의견을 건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남편의 검색어 기록을 보는 행위 자체가 훨씬 별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결혼정보회사가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상대방에게 절대 공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29.8%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