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무정자증' 남성이 바람피운 아내가 임신할 때까지 참고 기다린 이유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오빠... 놀라지 말고 들어. 나 임신했어..."


여자친구의 고백을 들은 남성은 환호성을 질렀다. 드디어 꿈에 그렸던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기뻐한 이유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랐다.


기뻐하는 이유를 묻는 여자친구의 말에 남성은 "그건 너 알아서 하고 우리 헤어지자"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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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알 수 없는 여자친구 앞에서 그는 "드디어 해냈다. 3년간 공들인 게 헛수고가 아니었다"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낯선 그의 모습에 여자친구가 재차 이유를 묻자 남성은 오랫동안 담아뒀던 진심을 고백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1년 전 바람을 피운 전적이 있었다. 당시 그녀에게 마음이 떠난 그는 남몰래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자신이 무정자증이었다는 것이 아이디어를 얻은 그는 여자친구가 자신이 아닌 남의 아이를 임신할 때까지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행세를 해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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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진실을 깨달은 여자친구는 쌍욕을 내뱉었지만 그는 무심히 그녀의 곁을 떠나갔다.


충격적인 내용의 해당 사연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하게 복수를 성공하긴 했다", "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저렇게까지 복수를 할까", "내가 본 것 중 제일 잔인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무정자증이라고 해서 임신이 안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의 정확한 이야기는 알 수 없으나 그로 인해 뱃속의 아이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